내게 있어서 ID란..
내 삶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고교시절 "by YUME"란 아이디를 썼었다.
일어로 꿈이라는 뜻에 by를 붙여서
모든것은 꿈을 위해 이루어진다...
..라는 다소 억지스러운 뜻을 붙였었다.
이 아이디를 고교때 미술입시학원을 다니면서
온 사방에 알리고 뿌리고 다녔다.
나는 by YUME다!! 나는 by유메다!!
같이 미술입시를 했던 아이들은
지겹도록 듣고 보았을 것이다...-_-
같이 미술입시하는 친구가 물었다.
"너 커서도 이거 계속 쓸거니??"
나는 당연하지! 라고 대답했지만
대학에와선 더이상 쓰지 않는다.
by YUME에는 고교때
미술입시를 하며
같이 부대끼던 많은 이들의 추억이 담겨있다.
내생에 가장 소중한 추억인 그때의 기억에
대학이라는 새로운 추억이 덮어지는게 싫었다.
by YUME! 라고 했을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이들은 미술학원때 사람들인데
거기에 대학사람들이 붙어지는게 싫었다고나 할까..
대학에선 지금쓰는 31J.Ha 라는 아이디를 쓴다.
by YUME와 마찬가지로
31J.Ha!! 하면
대학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그래도, byYUME의 추억을 버릴 수 없었는지
군데군데 흔적들을 남기고있다..
(이 일기도 그에 속한다..)
말이 두서없이 흘러가고 있음을 느낀다.-_-
나는 먼소리를 하고 있는걸까;
여하튼 내게 있어 ID라는 것은
별명이자, 예명이자..
추억을 이끌어내는 키워드이다.
근데,
쭈욱 돌이켜보면서 깨달은 것이라면..
나의 네이밍센스는
정말 꽝!!인거 같다.
- 2007.02.27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