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상한 일이 있었다.
학교에서 작업아닌 작업을 한창하다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버스막차를 타고 집에 갈려고 했었다.
대략 좀 촉박하긴 했지만
막차 시간엔 늦지 않았겠다.. 싶어서
안심하고 내려갔는데
이게 왠일..
30여분을 기다려도 버스는 오지 않는 것이 아닌가-
정거장 앞 슈퍼마켓 아저씨도 버스 끊겼다고 하시고..
.......
지하철을 타기위해
다른 버스를 타고 환승을 할려고 했다.
조금 걸어가서 횡단보도를 건너서 탈려고 했는데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지나가는 그 버스.
한대를 놓치고.
한참한참한참을 기다려서야 다음 버스를 탔다.
.......
버스가 지하철역에 다다랐을 때 급하게 내렸다.
내 목표는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의 환승이 아니었던가.
아차.
교통카드 환승찍는걸 안찍고 내려버린 것이다.
하아.....
.......
교통카드를 충전하고 지하철을 탔다.
이젠 괜찮겠지.
이제 다 끝났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이겼다.
..하는 생각이 들며 눈을 감았다가 떴다.
정말 눈을 한번 감았다가 떴을 뿐이다.
적어도 내가 느끼기에는..
내릴역이 한정거장 지나있었다.
.......
이게 무슨 일인가.
누군가 내 사진을 놓고 못으로
미친듯이 찍어대지 않고서야 이럴수는 없다.
정말 이럴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집에 가기가 이렇게 어려울 줄은 난생 처음이다..
- 2007.09.02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