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액션, 드라마, SF, 스릴러 | 미국 | 123 분 | 개봉 2004.06.03
감독 :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 데니스 퀘이드(잭 홀 박사), 제이크 질렌홀(샘 홀), 이안 홈(테리 랩슨), 에미 로섬(로라 챔프먼)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 해외 PG-13
공식사이트 : 국내 http://www.foxkorea.co.kr/tomo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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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겨울인지라 (곧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추운 영화 한편을 적어본다.
재난 영화의 최고봉 중에 하나인 영화..[투모로우]
무척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는 이 영화 이전에 [인디펜던스 데이]를 만들었었는데
그 때 영화가 지구를 침공하는 외계인들로 부터 '미국'이
전 세계를 구하는 것이었다면,
[투모로우]에서는 '미국'이 대 자연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영화 역시
[나는 전설이다] 처럼 포스터부터 상당히 끌렸던 작품이다.
각 나라별로 대재앙을 겪은 모습을 표현한 포스터는
영화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해줬다.
이 영화에서 대재앙을 보여주는 CG는 정말 최강이다.
보면서 으아~ 으아~~ 하는 감탄사가
초등학생 반성문 쓰기마냥 흘러나왔더랬다.
여기 출연한 아들역 '제이크 진렌홀'은
이 영화를 기점으로(..과연?) [잭 트위스트]에 캐스팅 되었고
히로인역의 '에미 로섬'은 [오페라의 유령]에 캐스팅되는 기회를 얻었다.
반지의 제왕에서 삼촌 빌보역으로 나왔던 '이안 홈'은
이 영화에서 다소 짧은 등장인데도
가장 안타까운 장면 중 하나로 대 자연에 몸을 맡긴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상당히 좋았다.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이야기가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더 부추기고 있으며,
대 자연의 심판아래 인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리게 만든다.
아버지와 아들의 부자지간 가족애도 감동적인 요소를 업시켜 주었다.
하지만 아쉬웠던건
헐리우드에서는 한국을 별로 신경안써준다는 것이
[투모로우]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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