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장단점은 내가 제일 잘안다.
다른게 아니라
자기가 제작한,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이나 어떠한 결과물에 관해서 하는 말이다.
남들이 아무리 멋지다고 칭찬해도
자기가 봤을 때
분명 결점도 보일 것이고
맘에 안드는 점이 많을테지.
자기가 만든 것이니까 말이다.
1970년대
서울 종로에 삼일빌딩이 지어졌다.
그 당시 우리나라 최고층 건물로 자랑하게 되었고
외국인들로부터 세련되다/ 멋지다 등의
디자인적 부분에서도 인정받는 건축물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건축한
건축가 故김중업님은 돌아가실때까지
이 건축물을 맘에 들지 않아 하셨다고 한다.
만든자만이 알 수 있는
그 건축물에 대한 어떠한 단점을
너무나 잘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훌륭한 작품의 결점을
직접 제작한 본인만 알고 있다는 것은
어찌보면 만든자만의 특권일 수도 있겠다.
나도 대한민국에 태어나
그러한 특권을 누리는 사람 중 한명으로써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발전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
- 2008.01.15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