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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재밌게 보았던 공포영화다.
중고시장에 DVD가 나왔길래 옛날 생각이 나서 포스팅해본다.
착신아리가 개봉했을 당시
착신아리 벨소리가 대게 유행하였던 기억이난다.
나도 한때 벨소리를 착신아리로 해놓았었는데
미술학원에서 갑자기 벨이 울리는 바람에 학원 분위기가 한순간에 조용해졌더랜다..ㅎ
이 영화의 특징이라면
핸드폰으로 미리 자기가 죽을때
자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예고가 된다는 점인데
아무리 발버둥치고 벗어날려해도
마치 옴니버스식 영화처럼
우연같은 필연으로 같은말을 남기고 죽게된다.
요게 아무렇지 않은것 같지만
실제로 그런 상황에 놓였다고 하면
정말 섬뜻할 것이다.
미래에서 온 메세지에 자기가 어떻게 죽는지가 나온다면 말이다..
주인공 시바사키 코우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메종드 히미코> 등
멜로영화에도 나왔고 <일본침몰>과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배틀로얄>, <고> 등
여러 친숙한 영화들에 얼굴을 보였다.
부끄럽지만
착신아리 이후로 공포영화를 잘 못 보고있다.
밤에 불꺼놓고 혼자 본 영화라 그런지
섬뜻했던 기억도 많고
결말을 두고 많은걸 생각하게 한터라 그런지
기억에 오래 남는 영화다.
1편 이후로
<착신아리 2>와 <착신아리 파이널>이 나왔는데
2는 광고카피에 '일본에서 어쩌고 했던 귀신 이제 대만까지 왔다!!' 는
말도 안되고 웃기지도 않는 카피때문에 끌리지 않았고
파이널은 개인적으로 1편이 파이널이기 바라기 때문에...ㅎ
최근, 미국에서 이 영화를 리메이크하여
<One Missed Call>이 개봉했는데 포스터가 참 멋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핸드폰 벨소리가 먹힐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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