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천년여왕>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다.
<은하철도 999>의 유명한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인데
이 <천년여왕>은 '메텔'의 어머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츠모토 레이지 작품의 특징적인 것은
그의 이야기가 하나의 세계관으로 모두 묶여 있다는 것이다.
미래라는 전체적인 큰 틀아래
'메텔계'와 '하록계'로 스토리가 구성되어있는데
말그대로 각각 메텔관련 이야기 시리즈와
하록관란 이야기 시리즈로 나뉘어 있고
그 두가지 마저도 서로 어느정도 스토리상 연관성을 두고 있다.
이를 두고 '레이지 버스'라고 칭한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스토리에 있어 하나의 큰 세계관을 만드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
또 그 안의 이야기들이 옴니버스처럼
이리 얽히고 저리 설키고 한다는게 너무 놀랍다.
작품성으로도 그렇지만
마케팅적인 면에 있어서도
매니아층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설정이기에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 또래나 그 이전분들 중에
<은하철도 999>를 안본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한 애니메이션의 인기 있는 주인공에 관해
그의 어머니 이야기, 그의 어렷을 적 이야기,
그의 쌍둥이남매에 관한 이야기, 또 그 이후의 이야기 등등
몰랐던 스토리가 더 있다면 그 얼마나 궁금하고 설레이지 않겠는가..
나도 이런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
그럴려면 공부를 많이 해야겠지.
역시 애니메이션은
똑똑해야 잘 할 수 있나 보다.
똑똑해져야지!
- 2008.01.19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