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있어 숭례문은
딱 한번 가본 곳이지만-
숭례문때문에 존경하는 한 교수님과
친해질 수 있었기에
나에게 있어 숭례문은 참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숭례문이 불탔다.
천벌받아 마땅한 범인도 잡혔다.
범인이 잡혀 기쁘기 그지 없지만
문화재관리가 허술했던
우리나라의 현실이 아직까지 문제로 남아있다.
이와중에 2MB는 또 헛소릴 하던데
도무지 이해가 가지않는 사람들이다.
인터넷에선 숭례문을 둘러싼 괴담들도 생겨났는데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들이지만
하나 눈에 띄는게 있어서 적어본다.
숭례문이 조선때 한번 불탄적이 있었는데
그때 대신들이 흉조라고 걱정했었덴다.
그게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보름전이었다 한다.
또 숭례문 현판이 떨어진 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일병합조약 3일전이랜다.
그리고 숭례문 좌측 성벽이 무너진 사실도 있는데
6.25전쟁 몇개월 전에 그랬었다 한다.
지금 또 숭례문이 불타버렸다.
위의 일들이 정말 사실이라면
앞으로 또 무슨일이 생길지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숭례문 전체가 불타 없어진 것도 아니고
그나마 성터는 무사하기에
국화꽃이 다소 어울리지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다시는 볼 수 없게된 600년간의 역사에
삼가 조의를 표하고 싶다.
- 2008.02.12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