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나 버스, 전철등..
어떠한 목적지를 향해 갈 때의 그 기다림과 지겨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한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그런 지겨움.
그런 기다림.
그런 여유.
- 그 자체 그대로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예전엔 그러한 시간 속에서오는
온갖 잡스러운 생각이라던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 이라던지
여러가지 혼란들이 나를 괴롭게 하였지만
오늘 5시간동안의 기차안에서
오히려 그러한 것들이 재미있고
또 내게 의미있게 다가온 다는 것을 느껴보았다.
내가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
여러가지 생각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시간은 결코 아깝지 않은 듯 하다.
- 2008.04.10 -
bY Di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