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꿈에선가-
내가 무언가에 쫒겨 바다로 뛰어들었는데
점점 몸이 뜨더니
바닷가에 부는 강한 바람에 휩쓸려
내 몸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꿈을 꿨다.
내 의지로 날아오른게 아닌
바람에 이끌려서 난 것이라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다소 불안한 상황이었지만
어찌나 재밌고 신나던지..
너무나 생생하고 흥분되던 꿈인지라
깨고 나서도 가슴이 벅찼다.
정말 한번 날아보고 싶다.
비행기나 기타 보조장치를 이용한 것이 아닌,
내 눈 밑에, 내 발 밑에
푸른 대지와 바다가 펼쳐지는걸 느껴보고 싶다.
몸에 날개라도 생기지 않는 한 불가능하겠지만..
날 수 없으니까 날고싶은 욕망을 느끼는 것이겠지?
문득,
맨날 날아야 하는 새들은 나는게 즐거울까..하고 생각해본다.
- 2008.09.29 -
bY Diary
2004.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