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못 먹는 음식을 말하자면
바로 케익과 스프이다.
그나마 냄새도 못 맞는 스프보단 케익이 나은편인데
오늘 친구 생일이라 먹어봤던 곰돌이 케익은
왠걸? 꽤 맛있었다.
그냥 하얀 버터크림 케익과
생크림이 듬뿍듬뿍 얹어진 케익은
한숟갈도 먹기가 힘든반면,
오늘같은 초코케익이나 고구마케익은
그나마 그나마 한조각정돈 먹을 수 있었다.
그렇다면, 결국 크림을 목 먹는 건가?
어쩐지 크림빵도 잘 못 먹었던거 같기도 하고;
못 먹어서 아쉬운건 아니지만
왠지 남들 다 잘 먹는 음식인데
나만 괜히 못 먹으니 억울한 느낌이 든다.
비위가 좀 약하다보니 여러가지 손해를 보는구만-
- 2008.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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