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거리가 멀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잠시 방치해 놓았던 자전거를 오랜만에 불렀다.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서 좀 힘들까도 싶었지만
역시 자전거는 달리게되면 그런 걱정일랑 싹 잊어진다.
왕복 13Km..
꽤 단거리지만 오랜만에 타서 그런지
그 동안 자전거를 타지 않은걸 온 몸이 따지는 듯
땀이 꽤 나고 다리도 좀 아팠다.
이사 오기 전
나는 개인적으로 동래쪽으로 이사를 갔음 했다.
온천천이 흐르는 라인을 따라
길게 도보와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끝에서 끝까지 가보는걸 꿈꿨었다.
그런데 오늘, 자전거를 타고 길을 찾아가면서
낙동강 라인을 쭉 따라가는 뚝길을 발견했다.
말끔하게 다듬어져 있는데다가
표지판엔 도보와 자전거를 권하고 있었기에
너무 신나서 정~말 재밌게 달렸다.
집에 도착한 뒤 몸에 젖은 땀을
시원하게 샤워 한번으로 털어내고
맥주한잔을 들이켰다.
캬아~
간만에 찾아온 최고의 하루다!
- 2008.12.22 -
bY Diary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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