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8 – 동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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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동양인을 그림으로 그리면
대부분 눈이 얇고 눈꼬리가 위로 올라간 상태로 그린다.

동양인이라는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나는 다소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다.
동양인도 눈크고 이쁜 얼굴이 얼마나 많은데
왜 꼭 눈이 작고, 눈꼬리를 치켜올려서 그리는 것일까. 하고 생각했다.

곧 있으면 출시하는 ‘미러즈 엣지’ 라는 게임은
동양인이 주인공인 서양게임이다.

역시 눈꼬리가 상당히 올라가 있는데다가
결코 이쁘지는 않은 얼굴이라
‘아 또 서양인의 시선이 만든 캐릭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거 왠지 계속 보니 묘한 매력이 풍겨진다.

그래서 느낀 것이라면
그동안 내가 생각하는 동양인 캐릭터들은
대부분 일본 아니메나 게임에서 표현되어진
이국적인 생김새의 동양인이 아니었나 싶다.

자신의 모습이나 장단점 등이
자기 자신보다 남이 평가했을 때 보다 객관적이 듯이

이러한 생김새 역시도
같은 계통보다 다른 계통의 사람들이 보았을 때가
좀 더 객관적이고 현실적인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눈꼬리가 올라간 모습이
동양인을 표현하는 하나의 아이콘에 불과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겠다.

어디까지나 딱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








– 2008.11.08 –
bY Diary

200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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